싱가포르,홍콩,중국,여행기11 (여행에서 느낀점) 진동의 이야기

홍콩과 중국에서의 이야기는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은데다 바둑과 관련없는 일정


이었기 때문에 여행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마무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1.홍콩에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2대의 비행기에서 사람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영어는 a,b,c 도 모르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면


작성해야 하는 작성지를 들고 난감해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여권수속하는 곳


바깥에 저같은 사람을 위해 관광도시답게 친절하게 한국말로 작성안내를 해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거기서 작성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2대의 비행기


에서 내리는 사람들중 제 옆으로 와주는 동지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저는 용지를


작성하는 내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싱가포르가 영어를 쓰는 나라이긴 하지만 외국


인도 잇었을텐데 작성지조차 작성하지 못하는 사람은 저 하나였습니다. 마치 500명이


저를보며 비웃는듯했습니다. 저는 이후 시간나는대로 영어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영어는 기본이라는데 게을러서 하지못한 제 자신을 반성하며..


2.저의 아버님께서는 중국의 한 회서에서 에이전트로 일하고 계십니다. 제가 중국에


가서 몇일째 되던 날 저는 사장님과 아버님,그리고 몇분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아버님께서 저 왔다고 맜있는 음식을 많이 사주셧지만 역시 중국체류기간중 가장


맜잇엇던 요리는 단연 그날의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사장님이


종업원을 불러서 이야기하는군요.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저는 신선한 충격


이었습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사장님은 돈이 수백억은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닭고기 몇조각남은걸 포장해달라고 하는것에 저는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받앗습니다.


소비의 관념에 대하여 다시한번 일깨워주게 해주는 일이었습니다. (끝)

싱가포르,홍콩,중국,여행기10(홍콩으로) 진동의 이야기

마지막 날. 실제로는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이날 2시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이 날 제임스가 아침식사를 사주겟다고 하는군요. 저는 호의를 뿌리칠수(?)


없어서 제임스와 미경이와 함께 싱거포르 스타일의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것은


이것과 토스트를 곁들여서 먹는 겁니다. 이것은 바로.. 날계란에 간장을 부어서 만든


것입니다.. 저는 비위가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앞에 2명이 모두 맜잇게 먹는 통에


저는 어쩔수 없이 하나를 뚝딱 비웠습니다. ㅠㅠ 이날 비행기에서 속이 내내 안 좋더군


요. 앞으로는 못 먹는건 못먹는다고.. 꼭 말해야겟습니다. 싱가포르는 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깨끗한 도시, 외국어를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바둑이 강한


팬들.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싱가포르,홍콩,중국,여행기9 (둘째날밤) 진동의 이야기

시내 관광이 끝나고 둘째날밤도 지도 다면기를 하였습니다. 첫날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


던 저에게 있어서 이 날의 바둑은 저의 지도다면기 역사에 다시 없을 승부 지도다면기


가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지도하는 미경이에게 한국의 프로는 약하다.. 라는 굴레를


씌워줄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 날은 보통때와는 달리 저의 바둑이 살기를 띄었


습니다. 정수대로만 두되 체력의 세이브를 위해 끝낼수 있는 바둑은 무자비하게(?)


끝내기 시작했습니다. 간신히 반타작 정도에 성공. 체면치레(?)할 수 있었네요.


그날밤 미경이와 싱가포르 5명과 함께 조촐한 만찬이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사회악


을 철저히 부정하는 나라로 술 한병도 음식점에서 먹으면 거의 만원, 담배도 거의 만원


.. 이런관계로 밥만 먹고 아쉬운 바이바이를 청햇습니다. 모두 다시 보고 싶은 얼굴들


입니다.

싱가포르,홍콩,중국,여행기8 (한중일 바둑출판) 진동의 이야기

둘째날과 셋째날 그리고 중국에서 또 한번 저는 서점에 3번 들려서 2권의 책을


삿습니다. 제가 가장 사고싶엇던 책들은.. 1.유명기사들의 자서전 2.중국 바둑역사와


관련된 책 3. 오청원이나 기타 등등 일본 예전기사들의 기보모음집. 등이었습니다.


결과는 의외로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싱가폴에서 가장 큰 서점에서도 바둑책은


100권정도 밖에 없었고 이창호9단과 이세돌 9단의 이름을 붙여서 (왜 붙였는지 알


수도 없는..) 강좌물이나 기보집들.. 아마 두 기사는 언제 자신의 이름으로 나왓는지


일수도 없을겁니다. 겨우겨우 골라서 단 두권의 책만을 사오게 되었습니다.
맨 아래쪽에 사진에 오른쪽은 너무나도 유명한 기사 창하오의 자서전입니다. 이름은


나 창하오야 ㅡ.ㅡ 왼쪽 책은 중국 고대의 유명한 기사인 서정우와 청란루의 10국을


모은 책으로 두 기사의 이름을 따서 서청 10국이라고 명명하고 있네요 천주더 선생이


맛갈나는 해설로 10국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권외에는 살만한 책이


없었다는거.. 한국이나 중국이나 바둑책은 너무 기술위주로만 되어잇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기원에서는 물론.. 출판시장이 침체되어 돈을 벌기는 힘들겟지만 바둑팬들을


위해 여러가지 다분화된 책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명기사의 자서전이나


순장바둑을 해설해 놓은 책 그리고 바둑 역사를 다룬책 순장바둑의 기보와 역사를


연구한 책 등등.. 이런것을 보면 가끔은 일본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책을 만들


아서 당장은 적자라도 한명의 바둑팬이라도 이 책을 보며 즐거워하고 바둑을 사랑하


는데 도움이 된다면 장기적으로 바둑계에 남는게 되지 않을까요? (이어서..)

싱가포르,홍콩,중국,여행기7 (셋째날관광) 진동의 이야기

다음날 저는 아침에 미경이와 한 아주머니와 함께 관광에 나섯습니다. 그 아주머니


께서는 미경이와 친하게 지내는 분으로 아이가 바둑협회에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우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한국의 중국음식점과 비슷한 분위기의 음식점이었는데


거기서 마파두부와 홍차오지단(계란,토마토를 넣고 케찹에 복은 음식)과 꽃빵을


먹었습니다. 중국 음식이기는 한데 느끼함이 조금 덜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내관광에 나섯습니다. 서점,쇼핑센터,미술관,도서관을 갔네요 ㅎㅎ 그 사진은




제 얼굴이 못생겨서 제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3번째와 4번째 사진은 미술관에서의


사진이구요 마지막컷은 도서관입니다. 책 산 사진도 있는데 따로 만들어서 한꺼번에


올릴 예정입니다. 이틀동안 느끼는 거지만 싱가포르의 거리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꼭 한번 유학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짤방하나..

둘째날 거리에서 그린 제 얼굴입니다. 어째 잘나왓나요 ㅠㅠ 식사하고 계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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